조명 받은 구피는 정말 예쁘네요.(교실에 세팅한 어항으로 40*26*30cm 사이즈입니다.) 깨눈이 보이는 것으로 봐서 곧 출산이 다가온 듯 해요. 푸릇푸릇한 수초와 빨간 구피는 궁합이 잘 맞네요. 모스볼에 자꾸 이끼가 엉겨붙어서 유리볼에 가두어 버렸습니다. 왈스타드 방식의 수초항에 좀 과밀인 듯 하여유어와 암컷을 프라배 수조에 따로 이주시켰답니다. https://youtu.be/gh5xFiAAFAs?si=D-9SIlKnNK-1OzKD(↗광합성으로 뽀글뽀글 산소 방울이 나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교실 물생활에서 구피는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수온 유지를 위해 히터가 필요하고,고정 구피의 경우 은근히 사육 난이도가 높은 편입니다.또한 수초로 여과하는 왈스타드 방식에서는 과밀을 피하..
https://youtu.be/pDIcAScMVR8위의 수초 어항들은 모두 '왈스타드 메소드'를 기반으로 한 무환수 무여과 세팅입니다.(물을 거의 갈지 않아도 되고, 인공 조명이나 여과기 등 전기 시설이 필요없습니다.증발하는 물 보충 정도와 생물의 먹이 급여를 제외하고는 손이 가는 일이 없어, 관리가 매우 수월합니다.) ※왈스타드 메소드 (Walstad method) : 미국의 다이애나 왈스타드 박사가 고안한 방법으로 수초와 바닥재를 이용해서 어항 내의 생태 평형을 이루게 합니다. 생물의 이산화탄소와 노폐물을 양분 삼아서 수초가 자라고 이 과정에서 암모니아와 질산염 제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여과기 없이도 거의 물을 갈아주지 않아도 됩니다. 바닥재의 박테리아도 수질 정화에 한몫을 합니다. 3년 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