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위와 같이 여과기와 소일을 사용한 미니 어항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외부 기포기와 여과기를 사용하는 것도 교실에서는 소음 및 선 정리 등 불편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여 좀더 유지와 관리가 간편한 방법을 고민하다가 왈스타드 방식(walstad method)의 무여과 원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만들어 본 것이 아래와 같은 미니 어항입니다. 여과기나 히터 같은 부수 장비가 필요 없으면서, 일주일에 종이컵 한 컵 정도의 환수만으로도 유지가 가능합니다. 물고기는 생명력 강하고 우리나라에서 사계절 모두 적응 가능한 '골든백운산'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 우리 학교 선생님들 중에서 원하시는 분들께 5만원 이내의 학급운영비 범위에서 무여과 어항을 세팅해드리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