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면 여과기를 설치했지만 , 수초 세팅 덕분인지 물을 갈아주지 않고 무환수로 유지하고 있는 커먼 머스크 거북이 어항입니다. (증발하는 물 보충만 해주고 있습니다.) 수초 사이를 아장아장 헤엄치는 거북이 헤츨링 모습이 무척 귀엽습니다. ^^ ↓최근에 '암트라 멀티체크 6in1' 테스트기로 수질 체크를 했는데 질산염, 아질산염 수치가 거의 나오지 않아서 신기합니다. 수초의 힘은 정말 대단하군요. 딸내미가 지어준 우리 거북이 이름은 '볼트'랍니다. (암컷 추정) 코로나 사태로 집에 오래 있는 딸내미를 위해 시작한 물생활인데, 이제는 제가 더욱 빠져 들었네요. ^^
https://youtu.be/TTckCjY1-8M?si=60kj1Qm_CWJTSvzU 베란다 좌식 테이블에 미니 어항 네 개를 두 달 넘게 운영 중입니다. 무여과 왈스타드 방식으로 대부분 물보충만 하고 있지만 필요에 따라, 부분 환수를 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원스팜님의 원데이 클래스 및 유튜브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답니다. 원스팜님의 이케아 유리 수반을 보고, 비슷한 것을 찾다가 샐러드 담는 이 유리볼 제품(에투지 샐러드볼)을 알게 되었어요. 이케아 것보다 높이가 2.5cm 더 높아서 바닥재를 깔고 세팅하기에 좀더 수월하더라고요. 나무 받침까지 한 세트인데 이케아 제품보다 가격이 좀 비쌉니다. 통통한 갤럭시 코이 베타 한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길쭉한 유리 화병이었는데 어항으로 꾸미니측면 ..
원래는 위와 같이 여과기와 소일을 사용한 미니 어항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외부 기포기와 여과기를 사용하는 것도 교실에서는 소음 및 선 정리 등 불편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여 좀더 유지와 관리가 간편한 방법을 고민하다가 왈스타드 방식(walstad method)의 무여과 원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만들어 본 것이 아래와 같은 미니 어항입니다. 여과기나 히터 같은 부수 장비가 필요 없으면서, 일주일에 종이컵 한 컵 정도의 환수만으로도 유지가 가능합니다. 물고기는 생명력 강하고 우리나라에서 사계절 모두 적응 가능한 '골든백운산'을 추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 우리 학교 선생님들 중에서 원하시는 분들께 5만원 이내의 학급운영비 범위에서 무여과 어항을 세팅해드리고 있습니..